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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글번호
- 1141017
[단독] 북한 농촌지역, 최근 가축질병 급증...돼지 폐사율 높아
- 작성자
- 동물자원과학과
- 조회수
- 58
- 등록일
- 2024.12.24
- 수정일
- 2024.12.24
https://www.sp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9344
북한 농촌지역에서 최근 가축 질병으로 돼지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.
평안남도 소식통은 "도 축산관리국이 집계한 결과 북창돼지공장 등 국영 양돈장에서 돼지 흉막 폐렴으로 새끼돼지 120마리가 폐사해 호흡기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"고 'SPN'에 전했다.
또 "새끼돼지들이 영양 부족으로 인한 빈혈로 폐사율이 높다"고 덧붙였다.
"이 현상은 충분한 영양분이 함유된 배합사료를 공급하지 못한 결과 생기는 병으로 모돈(어미돼지)이 잘 먹지 못해 젖 속의 영양성분이 부족하고 부족한 젖을 먹은 새끼는 영양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"고 소식통은 설명했다.
북한 양돈업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성 질병으로 가축사육 두수가 줄어들어 시장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.
2018년 1,500원/kg에서 현재 2,700원/kg에 거래되고 있다.@
출처 : SPN 서울평양뉴스(https://www.spnews.co.kr)